현실판 '오징어 게임' 만든 유튜버 지난해 유튜브 수입 1위 차지

현실판 '오징어 게임' 만든 유튜버 지난해 유튜브 수입 1위 차지

2022.01.17.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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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오징어 게임' 만든 유튜버 지난해 유튜브 수입 1위 차지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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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현실판을 만든 미국 유명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지미 도널드슨)이 지난해 유튜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국 BBC 방송은 도널드슨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에서 가장 큰돈을 벌어들인 유튜버 10명' 중에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도널드슨이 지난해 유튜브로 올린 수익은 4,400만 달러(약 641억 원) 상당으로 월스트리트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연봉을 상회한다.

도널드슨이 지난해 올린 유튜브 동영상의 총 조회 수는 100억 회가 넘는다.
특히, 지난해 11월 '오징어 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생존 게임 진행 영상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4시간 만에 1천만 명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한 달 만에 조회 수 2억 뷰를 돌파했다.

도널드슨의 채널은 2021년 초까지만 해도 채널 구독자가 5천만 명이었지만 오징어 게임 영상 덕분에 2022년 1월 현재 8천 8백만 명으로 늘어났다.

그의 채널은 전 세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구독하는 채널 8위, 미국 내 3위를 기록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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