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 드라마, 올해 끝내줘...'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대성공을 거둔 데 이어 '지옥'이 1위를 차지하자 외신들의 찬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다크 판타지 장르인 한국 드라마 '지옥'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면서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은 '지옥'과 미국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넷플릭스 주간 집계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며 '지옥'이 '아케인' 시청 시간을 능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전문 매체 인디와이어는 최신 한국 블록버스터 시리즈 '지옥'이 집단적인 무력감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대중의 감정을 포착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옥'은 현지시간 23일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15∼21일 주간 글로벌 톱 10순위에서 4천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