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싱가포르, 하루 확진자 5천 명 넘어

'위드 코로나'를 시행 중인 싱가포르에서 역대 가장 많은 하루 5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표한 어제 신규 확진자는 5천 324명으로, 전날보다 2천 명 이상 늘었고, 싱가포르 전체 인구가 545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많은 것입니다.

백신 접종률 84%인 싱가포르는 7월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해 왔으며 싱가포르 정부는 확진자가 비정상적으로 늘고 있는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