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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여 AZ 백신 100만 회분 이란 테헤란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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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여 AZ 백신 100만 회분 이란 테헤란 공항 도착
한국이 이란에 지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이 현지시각으로 27일 오후 5시,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란주재 한국대사관 직원들과 이란 정부 관계자들이 백신의 하역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한국 국민으로부터"라고 쓰인 현수막을 펼쳐 들었습니다.

윤강현 대사는 백신 전달을 계기로 경색 국면에 있는 한국-이란 관계가 누그러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잘랄 나엘리 이란 보건부 국제협력국 부국장은 백신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한국 내 동결 자금을 활용해 의약품 등 인도적 물품 교역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2010년 이란 중앙은행 명의로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 원화 계좌를 개설하고 원유 수출 대금을 받아왔는데, 미국 정부가 2018년 이란 중앙은행을 제재 명단에 올리면서 이 계좌를 통한 거래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은 70억 달러, 약 8조3천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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