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 총리 결정 자민당 총재 선거 조금 전 시작...기시다 당선 유력

日 새 총리 결정 자민당 총재 선거 조금 전 시작...기시다 당선 유력

2021.09.29.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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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도쿄 시내 호텔에서 진행되는 오늘 투표에는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382명이 참가하는데 어제 마감된 전국 당원 표 382표와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총 764표 가운데 과반 이상을 얻으면 1차에서 당선이 확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가 결선 투표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스가 내각에서 백신 담당 장관으로 일한 고노 후보와 자민당 정조회장을 역임한 기시다 후보,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전 총무성 장관과 노다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현재까지 요미우리와 마이니치 등 일본 주요 언론 조사에 따르면 당원 표에서 앞선 고노 후보와 의원 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시다 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투표에서 2, 3위가 예상되는 기시다, 다카이치 두 후보 진영이 결선 투표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도 있어 기시다 후보가 역전승을 거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1차 투표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결선 투표로 갈 경우 최종 결과는 오후 3시 40분쯤 각각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임 총재 당선자는 오늘 오후 6시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임기 3년의 신임 총재는 다음 달 4일 임시국회에서 일본의 100대 총리로 공식 지명되며 이날 새 내각 명단도 함께 발표됩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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