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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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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펜타곤)가 9·11 테러 20주년을 앞두고 펜타곤 테러 생존자들의 근황과 후기를 전했다.
4일, 펜타곤 트위터 공식계정은 “9·11테러 공격에서 살아남아 여전히 국방부에서 근무 중인 이들의 이야기를 나눈다”면서 추모 페이지를 공개했다.
펜타곤이 공개한 생존자 중 눈에 띄는 사람은 한나와 헤더 본 자매다. 이들은 9·11테러 당시 3살과 4개월 된 아기였다. 이들은 펜타곤 내 탁아소에 있다가 펜타곤 직원들이 아동용 침대에 싣고 대피시켜서 목숨을 건졌다. 자매의 어머니는 당시 공군 중령으로 워싱턴 공군기지에서 근무 중이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언니인 한나는 공군 중위로 근무 중이고 동생인 헤더는 해군 사관후보생이 됐다. 한나 중위(23)는 “그날 아침, 상상도 하지 못했던 위기에서 구해준 이름 없는 모든 영웅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펜타곤에서 일했던 엘리자베스 미푸는 “ 9·11 테러 당시 내가 펜타곤에서 근무한 지 1년 반 되었을 때다. 펜타곤에서 뛰어나간 한 여성에게 천천히 걸어가라고 말해준 한 신사를 기억한다”면서 “그 단순한 행동이 공격을 받고도 펜타곤의 전문가들이 얼마나 침착하고 집요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과 같다”고 회상했다.
스티븐 윌라드는 얼굴을 가린 채 주저앉아 울던 청소부를 데리고 나왔던 일화를 공유했다. 모두 그녀를 지나쳤지만 한 공군 장교와 눈이 마주친 윌라드는 누가 말할 것도 없이 청소부를 부축해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회고했다.
앞서 2001년 9월 11일 테러 단체 알카에다는 여객기 3대를 납치해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에 충돌시켰다.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붕괴하면서 2,763명이 사망했고 펜타곤 테러로 184명이 숨졌으며 이 중 125명은 여객기 탑승객들이었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4일, 펜타곤 트위터 공식계정은 “9·11테러 공격에서 살아남아 여전히 국방부에서 근무 중인 이들의 이야기를 나눈다”면서 추모 페이지를 공개했다.
펜타곤이 공개한 생존자 중 눈에 띄는 사람은 한나와 헤더 본 자매다. 이들은 9·11테러 당시 3살과 4개월 된 아기였다. 이들은 펜타곤 내 탁아소에 있다가 펜타곤 직원들이 아동용 침대에 싣고 대피시켜서 목숨을 건졌다. 자매의 어머니는 당시 공군 중령으로 워싱턴 공군기지에서 근무 중이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언니인 한나는 공군 중위로 근무 중이고 동생인 헤더는 해군 사관후보생이 됐다. 한나 중위(23)는 “그날 아침, 상상도 하지 못했던 위기에서 구해준 이름 없는 모든 영웅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펜타곤에서 일했던 엘리자베스 미푸는 “ 9·11 테러 당시 내가 펜타곤에서 근무한 지 1년 반 되었을 때다. 펜타곤에서 뛰어나간 한 여성에게 천천히 걸어가라고 말해준 한 신사를 기억한다”면서 “그 단순한 행동이 공격을 받고도 펜타곤의 전문가들이 얼마나 침착하고 집요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과 같다”고 회상했다.
스티븐 윌라드는 얼굴을 가린 채 주저앉아 울던 청소부를 데리고 나왔던 일화를 공유했다. 모두 그녀를 지나쳤지만 한 공군 장교와 눈이 마주친 윌라드는 누가 말할 것도 없이 청소부를 부축해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회고했다.
앞서 2001년 9월 11일 테러 단체 알카에다는 여객기 3대를 납치해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에 충돌시켰다.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붕괴하면서 2,763명이 사망했고 펜타곤 테러로 184명이 숨졌으며 이 중 125명은 여객기 탑승객들이었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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