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들 위해 직립보행 보조 로봇 만든 발명가

[세상만사] 아들 위해 직립보행 보조 로봇 만든 발명가

2021.08.04. 오후 2: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신경 질환으로 다리를 못 쓰는 오스카 콘스탄자(16살)

-소년의 꿈은 혼자 걷는 것입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직립보행 보조 로봇 착용

-"로봇, 일어서"

-로봇 도움으로 일어서고, 걷게 된 오스카

-"로봇, 멈춰"

-아들을 위해 로봇을 발명한 아버지의 미소

[장 루이 콘스탄자 / 로봇 회사 창업자 : 2012년 설립된 우리 회사의 창업자는 3명인데 저를 포함해 2명은 사랑하는 가족 중에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겐 오스카라는 아들이 있는데 어느 날 아들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아빠는 로봇 공학 엔지니어인데 왜 제가 걷는 걸 도와줄 로봇을 만들지 않죠.]

-경험하지 못했던 눈높이에서 새로운 세상을 본 소년의 소감

-오스카 콘스탄자 / 장 루이 콘스탄자 씨의 아들

"새로워요. 걷기 전에는 항상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아 독립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개발자가 전망하는 직립보행 보조 로봇의 미래

[장 루이 콘스탄자 / 로봇 회사 창업자 : 우리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10년 내로 휠체어가 없어지거나 확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휠체어는 예외적인 것이고, 남자든 여자든 인간은 서서 걷게 되어 있습니다.]

-로봇 테스트에 참여한 케빈 피에트 (33살)

[케빈 피에트 / 하반신 마비 장애 :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가 부러져 하반신이 마비됐어요. 골절상이 척수에 영향을 줬거든요]

-10년 만에 직립 보행을 한 피에트 씨의 평가

[케빈 피에트 / 하반신 마비 장애 : 자율성을 되찾고 싶어 하거나 하루에 1~3시간 정도는 일어서고 싶은 사람이 많다고 확신합니다. 몸은 물론 정서적 사회적으로도 이미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미국 등 외국 병원에 한 대당 약 2억 원에 판매

-개인에게는 아직 판매 안 해

-회사 관계자 "대중화 위해 로봇의 무게 줄일 것"

-구성 방병삼


## 해시태그

#아들_위해_발명한_직립보행_보조_로봇

#10년_안에_휠체어_거의_없어질_것"

#An_upright_helping_robot_invented_for_son

#Father_builds_exoskeleton_to_help_wheelchair-bound_son_walk

## storyline

The story of a French inventor who created an upright walking assistance robot for his beloved son. He predicts that wheelchairs will almost disappear within 10 years.

YTN 방병삼 (bangb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