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1일째 日코로나 확진 8천명대...월요일 기준 최다

올림픽 11일째 日코로나 확진 8천명대...월요일 기준 최다

2021.08.02. 오후 1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쿄올림픽 개막 11일째인 오늘(2일)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8천393명입니다.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감소하는 월요일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기록입니다.

하루 전보다는 천782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서는 3천704명 늘었습니다.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의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195명으로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쿄도와 인접한 가나가와현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천686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