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신규 확진 7천 명 넘어 '최다'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어제 신규 환자가 7천29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최대 확산지인 호찌민시에서 4천913명, 수도 하노이에서 70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호찌민 총영사관은 지금까지 관할 구역에서 총 19명의 한인이 확진 판정 등으로 인해 병원과 시설에서 격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노이시는 오늘부터 방역 조치를 가장 높은 단계로 격상해 향후 15일간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