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남아공 시골 벌판으로 다이아몬드 캐러 모인 사람들

[세상만사] 남아공 시골 벌판으로 다이아몬드 캐러 모인 사람들

2021.06.15.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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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4 남아공 동부 카줄루-나탈주 콰흘라티 마을

남아공 전역에서 모인 천여 명

벌판에서 무언가 캐는 중

일확천금의 꿈을 품고

이틀 전부터 몰려들어

이들이 찾는 것은

다이아몬드

이 사람이 SNS에 글 올린 후 벌어진 일

[멘도 사벨로 / 목동(27세) : 이걸 찾았기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뀔 거예요. 가족 중에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없어요. 그 돌을 집에 가져갔더니 식구들이 정말 기뻐했어요.]

어마어마한 걸 찾고 축하받는 사람

현장에서 직거래하는 사람도 있어

원석 한 개에 8천 원~2만4천 원

문제는 다이아몬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대부분 다이아몬드 구경도 못 한 사람들

[스쿰부조 음벨레 / 실업자 : 다이아몬드를 보거나 만져본 적이 없어요. 여기서 다이아몬드를 처음 만져보는 거예요.]

남아공 광업부 14일 지질전문가 현지 파견해 표본 채취

조사해야 한다며 모두 떠나라고 요구

구성 : 방병삼

#남아공_시골_벌판에서_다이아몬드_캐는_사람들

#"다이아몬드_발견"_소문에_시골_벌판으로_집결

#SAFRICA_Diamond_rush

#SAfrica_Rural_People_Digging_Diamonds_in_the_Fields

## storyline

More than 1,000 fortune seekers on Monday (June 14) flocked to the village of KwaHlathi in South Africa's KwaZulu-Natal province in search of what they believed to be diamonds after a discovery of unidentified stones in the area.

The people travelled from across South Africa to join villagers who have been digging since Saturday (June 12), after a herd man who dug up the first stone on an open field, which some believe to be quartz crystals, put out the word.

The mines department said on Monday it was sending a team comprising of geological and mining experts to the site to collect samples and conduct an analysis.

A formal technical report will be issued in due course, the department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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