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연합훈련, 한국과 보조 맞춰 진행될 것"

美 국방부 "연합훈련, 한국과 보조 맞춰 진행될 것"

2021.03.02. 오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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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필요하고 한국과 보조를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1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포괄적 언급 외에 한반도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을 얘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여러 번 얘기했듯이 이곳의 훈련과 준비태세는 국방장관과 전체 군대, 그리고 이 지역의 핵심축인 우리 동맹에 가장 중요하다"며 "훈련은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 유지를 보장하는 것과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우리는 한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이자 진지한 동맹, 안보 동맹을 맺고 있다"며 "우리는 그 의무와 책임감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에서 행하는 모든 연습과 훈련은 한국의 동료, 동맹과 보조를 맞춰 이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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