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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기항하면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빚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는 노선을 추진 중입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운영 중인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 플래닛'은 홈페이지에, 내년 9월부터 도쿄를 비롯한 일본 해안지역과 우리나라의 부산, 제주를 연결하는 일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플래닛'사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가고시마와 한국의 제주도 등을 거쳐 요코하마로 되돌아가는 일주일짜리 일정은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운항을 재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루즈 플래닛'사는 여행객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약 취소 정책을 유연하게 실시하고 승선 전에 감염 여부 검사와 체온 측정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이 상대국 여행객에게 부여하는 90일 비자 면제 특례가 지난해 3월부터 중단된 상태인 데다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유동적이어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한국 기항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운영 중인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 플래닛'은 홈페이지에, 내년 9월부터 도쿄를 비롯한 일본 해안지역과 우리나라의 부산, 제주를 연결하는 일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플래닛'사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가고시마와 한국의 제주도 등을 거쳐 요코하마로 되돌아가는 일주일짜리 일정은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운항을 재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루즈 플래닛'사는 여행객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약 취소 정책을 유연하게 실시하고 승선 전에 감염 여부 검사와 체온 측정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이 상대국 여행객에게 부여하는 90일 비자 면제 특례가 지난해 3월부터 중단된 상태인 데다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유동적이어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한국 기항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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