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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차 시장에서 휘발유 차가 오는 2030년대 중반 이후 사라질 전망입니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정부가 휘발유를 쓰는 신차 판매를 오는 2030년대 중반까지 전면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방침은 스가 총리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실질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으로 휘발유 차를 없애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이 일본 정부 차원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당 부서인 경제산업성은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한 뒤 올해 안에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 지난해 팔린 승용차 430만대 가운데 휘발유와 디젤 연료를 쓰는 차는 261만대로 61%를 차지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약 30%, 전기차 비중은 0.5% 수준에 그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정부가 휘발유를 쓰는 신차 판매를 오는 2030년대 중반까지 전면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방침은 스가 총리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실질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으로 휘발유 차를 없애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이 일본 정부 차원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당 부서인 경제산업성은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한 뒤 올해 안에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 지난해 팔린 승용차 430만대 가운데 휘발유와 디젤 연료를 쓰는 차는 261만대로 61%를 차지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약 30%, 전기차 비중은 0.5%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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