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운동 홈페이지 해킹..."가족 비밀대화 입수" 주장

트럼프 선거운동 홈페이지 해킹..."가족 비밀대화 입수" 주장

2020.10.28. 오전 11: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선거운동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다가 복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 오전 트럼프 캠프의 대선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돼 현재 관계 기관이 배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트럼프 가족과 지인들의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대화를 원한다면 암호 화폐를 보내라'고 쓰여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캠프는 "홈페이지에 중요한 정보를 저장하지 않아 민감한 데이터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