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보기

3w-news
AD
러시아 의료진이 여성의 몸에 들어간 1.2m 길이의 뱀을 꺼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레바쉬 마을에 사는 여성이 마당에서 자는 동안 뱀이 입을 통해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뱀을 삼킨 여성은 잠에서 깨고난 뒤 몸에 이상을 느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여성의 몸에서 기다란 물체를 발견한 의료진은 여성을 전신 마취한 뒤 목에 튜브를 삽입해 꺼내기로 했다. 영상을 촬영하는 가운데 의사가 "이게 뭔지 보자"고 말하며 뱀을 꺼내자 근처에 있던 의료진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밖으로 나온 뱀은 의료용 양동이에 담겼다.
뱀이 살아 있는지, 혹은 얼마나 오래 몸속에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와 비슷한 사건이 드물지만 마을에서 종종 발생했으며, 지역 노인들은 뱀이 입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밖에서 잠을 자서는 안 된다고 젊은이들에게 조언해왔다고 보도했다. 과거 뱀이 몸에 들어갔던 다른 피해자들은 "몸속에서 무언가 살아 움직인다"며 불편함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뱀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의 현재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몸에 들어간 뱀이 어떤 종인지도 알 수 없다.
영상의 진위 여부도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게스탄 공화국 보건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데일리 메일은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레바쉬 마을에 사는 여성이 마당에서 자는 동안 뱀이 입을 통해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뱀을 삼킨 여성은 잠에서 깨고난 뒤 몸에 이상을 느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여성의 몸에서 기다란 물체를 발견한 의료진은 여성을 전신 마취한 뒤 목에 튜브를 삽입해 꺼내기로 했다. 영상을 촬영하는 가운데 의사가 "이게 뭔지 보자"고 말하며 뱀을 꺼내자 근처에 있던 의료진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밖으로 나온 뱀은 의료용 양동이에 담겼다.
뱀이 살아 있는지, 혹은 얼마나 오래 몸속에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와 비슷한 사건이 드물지만 마을에서 종종 발생했으며, 지역 노인들은 뱀이 입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밖에서 잠을 자서는 안 된다고 젊은이들에게 조언해왔다고 보도했다. 과거 뱀이 몸에 들어갔던 다른 피해자들은 "몸속에서 무언가 살아 움직인다"며 불편함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뱀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의 현재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몸에 들어간 뱀이 어떤 종인지도 알 수 없다.
영상의 진위 여부도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게스탄 공화국 보건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