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달러' 저커버그, 작년 개인경비 등 285억 원 사용

연봉 1달러를 받고 있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개인 경비와 항공료 등으로 2천340만 달러, 우리 돈 285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페이스북이 지난주 말 공시를 통해 저커버그 가정과 여행 경비를 위해 지난해 천46만 달러를 사용했고, 저커버그 가족 경호비로 천만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저커버그는 또 지난해 전용기 비용으로 295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는 지난해 기본급 87만5천 달러와 기타 수당 등을 합쳐 모두 2천711만7천 달러, 우리 돈 331억 원가랑 받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