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민에 자발적 안면 가리개 착용 권고"

트럼프 "미국민에 자발적 안면 가리개 착용 권고"

2020.04.04.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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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자발적인 '안면 가리개' 착용을 권고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의료용이 아닌 천 가리개 사용을 권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내 감염자 가운데 상당수가 무증상자로 파악되면서,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른 결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CDC의 새로운 지침이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대체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자신은 안면 가리개를 사용할 의향이 없다며,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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