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확진 11,354명·사망 514명...하루 최다 증가

이란, 확진 11,354명·사망 514명...하루 최다 증가

2020.03.13.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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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천289명 증가해 모두 만 천3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85명 늘어 5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보고된 이래 하루 증가 폭으로는 모두 가장 많습니다.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이후 나흘째 증가했고, 이틀 연속 하루 천 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수도 테헤란의 확진자가 3천 명가량으로 31개 주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군에 야전병원을 설치하고 코로나19 확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라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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