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객기 피격' 추모회...트뤼도 "책임 묻겠다"

캐나다 '여객기 피격' 추모회...트뤼도 "책임 묻겠다"

2020.01.13.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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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우크라이나 항공 소속 여객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여객기 격추 사건으로 희생된 캐나다 국민 57명을 위한 추모 기도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기도회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며 조국이 오늘, 내일, 그리고 앞으로 계속 당신과 함께할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또 "참사는 절대 일어나선 안 됐으며,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여러분은 우리에게 정의를 추구하고 책임을 물을 동기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추모 기도회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캐나다인 13명의 고향인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한 농구장에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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