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1세 초등생, 선생님 흉기로 찔러... 지역사회 충격

호주 11세 초등생, 선생님 흉기로 찔러... 지역사회 충격

2019.10.29.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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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1세 초등생, 선생님 흉기로 찔러... 지역사회 충격
△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자료사진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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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11세 소녀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CNN은 이날 오전 호주 퀸즐랜드주 타운즈빌의 헤틀리 초등학교에서 11세 소녀가 휘두른 흉기에 56세 교사가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 교사는 어깨 뒤쪽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녀가 운동장 내에서 칼로 무장하고 있어 말로 회유했지만 실패해 결국 전기 충격기를 사용해 제압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공공장소·학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곧 아동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소녀가 가방에서 무언가 꺼내 막대기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칼이었다"며 "날카로운 칼을 보고 겁이 났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로서는 사건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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