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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반중 시위 참여로 중국 당국의 압박을 받고 있는 홍콩의 케세이퍼시픽 항공사가 직원들에게 시위 불참을 요구한 가운데 불매운동과 주가 폭락에 시달리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케세이퍼시픽 항공의 루퍼트 호그 최고 경영자가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불법 시위에 참여하거나 지지를 하면 해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최대의 자산관리회사의 홍콩 자회사는 직원들에게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12일) 홍콩 증시에서 케세이퍼시픽의 주가는 장중 한때 4.7%까지 떨어지면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중국의 항공업무 감독기관인 민용항공총국은 캐세이퍼시픽의 조치 부족으로 항공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면서, 시위에 참여했거나 지지를 표시한 직원들을 중국 본토 행 비행 업무에서 제외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FP 통신은 케세이퍼시픽 항공의 루퍼트 호그 최고 경영자가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불법 시위에 참여하거나 지지를 하면 해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최대의 자산관리회사의 홍콩 자회사는 직원들에게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12일) 홍콩 증시에서 케세이퍼시픽의 주가는 장중 한때 4.7%까지 떨어지면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중국의 항공업무 감독기관인 민용항공총국은 캐세이퍼시픽의 조치 부족으로 항공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면서, 시위에 참여했거나 지지를 표시한 직원들을 중국 본토 행 비행 업무에서 제외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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