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같은 적색육 섭취를 백색육인 닭고기로 바꾸면 유방암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 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의 데일 샌들러 박사 연구팀은 전국 여성 4만2천12명을 대상으로 평균 7.5년에 걸쳐 육류 섭취량과 유방암 발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적색육 섭취량 상위 25% 그룹이 하위 25% 그룹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색육인 닭고기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15% 낮았습니다.
적색육을 먹다가 닭고기로 바꾼 그룹은 유방암 위험이 2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육류의 종류만 바꿨을 뿐 전체적인 육류 섭취량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 결과는 인종, 생활 수준, 비만, 운동, 음주 등 유방암과 관련된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최신호인 8월 6일 자에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국립 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의 데일 샌들러 박사 연구팀은 전국 여성 4만2천12명을 대상으로 평균 7.5년에 걸쳐 육류 섭취량과 유방암 발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적색육 섭취량 상위 25% 그룹이 하위 25% 그룹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색육인 닭고기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15% 낮았습니다.
적색육을 먹다가 닭고기로 바꾼 그룹은 유방암 위험이 2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육류의 종류만 바꿨을 뿐 전체적인 육류 섭취량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 결과는 인종, 생활 수준, 비만, 운동, 음주 등 유방암과 관련된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최신호인 8월 6일 자에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