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토 애니메이션 업체 방화..."12명 사망"

日 교토 애니메이션 업체 방화..."12명 사망"

2019.07.18.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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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로 1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일본 교토시에 있는 에니메이션 제작회사인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불이 났습니다.

교도통신은 40대 남성이 건물에 난입해 휘발유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불로 1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 당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경찰은 부상한 방화 용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한 뒤 방화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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