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TV "김정은·트럼프 정치적 의지 맞아 회담 성사"

중국 관영 CCTV는 어제 북미 판문점 정상회담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의지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면서 앞으로도 대화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CTV는 어제 저녁 논평 보도에서 이번 북미 판문점 회동이 성사된 이면에는 외부 환경의 개선을 통해 경제 발전을 추진하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생각과 외교에서 성과를 내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의지가 작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CCTV는 또 이번 회담을 계기로 북한과 미국이 실무접촉을 통해 대화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CCTV는 이어 북미 관계가 발전하려면 양측이 서로 마주보고 가야 하며 아직 불확실한 점들이 남아 있어 몇몇 도전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