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연기"...'접는 화면' 품질 개선 목적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연기"...'접는 화면' 품질 개선 목적

2019.06.15. 오전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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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연기"...'접는 화면' 품질 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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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의 출시를 연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 보도했습니다.

화웨이는 당초 6월 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출시일을 9월로 늦췄습니다.

화웨이는 메이트X의 출시 연기가 부분적으로 '접는 화면'의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당초 4월 말로 예정됐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화웨이 역시 삼성과 비슷한 이유로 들어 출시를 늦춘 것인데 두 회사는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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