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면위, 마두로 정권의 반인륜 범죄 진상 조사 촉구

국제사면위, 마두로 정권의 반인륜 범죄 진상 조사 촉구

2019.05.15. 오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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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면위원회, AI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올해 초에 일어난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면서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국제형사재판소와 유엔인권위원회에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I는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베네수엘라의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지난 1월 말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뒤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자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탄압정책으로 대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I는 야권 지지자들이 반정부 시위 도중 살해되거나 고문을 당했다면서 베네수엘라 당국이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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