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컴퓨터·가구 등 관세 인하...수입 확대

中, 컴퓨터·가구 등 관세 인하...수입 확대

2019.04.08. 오후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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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컴퓨터와 가구, 자전거 그리고 일부 의약품 등에 물리는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컴퓨터와 디지털카메라 등 일부 IT 제품은 물론 식품과 음료, 가구, 장난감 그리고 일부 의약품에 부과하는 관세의 일종인 '수입세'를 13%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골프용품을 제외한 운동용품과 낚시용품, 자전거 그리고 비디오카메라 같은 일부 전자 제품에 부과되던 수입세는 20%로 인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와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수입 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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