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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을 통해 진행된 북미 간 고위급 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진전이 없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비핵화를 비롯한 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했지만 모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또 당시 논의들은 대부분 2차 북미 정상회담 계획에 집중됐으며, 백악관이 정상회담을 너무 짧은 기간에 밀어붙이고 있어서 비핵화 관련 문제를 진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NN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위한 '평화협정' 약속을 얻어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CNN은 아울러 북미 실무협상을 책임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에 북한 측과 만나 예비 대화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CNN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비핵화를 비롯한 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했지만 모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또 당시 논의들은 대부분 2차 북미 정상회담 계획에 집중됐으며, 백악관이 정상회담을 너무 짧은 기간에 밀어붙이고 있어서 비핵화 관련 문제를 진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NN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위한 '평화협정' 약속을 얻어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CNN은 아울러 북미 실무협상을 책임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에 북한 측과 만나 예비 대화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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