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BJ의 과한 노출 규제

중국 당국,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BJ의 과한 노출 규제

2019.01.30.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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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BJ의 과도한 노출을 규제한다.

중국 우한소프트웨어산업협회, 허베이성 표준화협회와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더우위(doutu) TV 등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들은 노출이 심한 옷은 입을 수 없게 된다.

란제리나 몸매가 심하게 드러나는 옷, 성적인 의미를 담은 옷이나 야한 제복의 착용도 금지된다. 또한 미성년자가 방송하려면 보호자의 신분증과 호적 등본, 보호자의 서명이 들어간 신청서를 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규정 위반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만들어진다. 신고를 받으면 90초 이내에 계정을 정지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TV'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BJ들의 인기와 영향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서비스는 하루에 7만 개에서 10만 개에 이르는 방송이 스트리밍되고, 유명 BJ펑티모의 경우 팬만 1,840만 명이고 연 수입이 100억에 이를 정도다.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 규모는 약 1,000억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16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업계는 중국 중앙 정부로부터 불건전한 콘텐츠를 단속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당국의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 = 더우위 홈페이지 캡쳐]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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