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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경비원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방귀를 뀌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찍어 올렸다.
남성은 방귀를 뀌고 주변을 돌아보며 눈을 찡긋한다. 이 영상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남성은 약 6개월 동안 약 70개의 방귀 영상을 올렸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7만 명으로 늘었다.
남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부턴가 방귀 소리가 듣기 좋아서 그다음부터 촬영했다"고 방귀 영상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남성의 '방귀 영상'이 근무에 문제가 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이 남성을 해고했다.
해고 이유는 업무 중 스마트폰을 반복 사용하고 제복을 입고 영상 촬영을 했다는 점이다.
이 남성은 해고당한 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신을 구제하는 중이다.
자신을 "방귀에 대한 사람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람"으로 홍보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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