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인권대표 "미국의 밀입국자 부모 자녀 격리 부도덕"

UN 인권대표 "미국의 밀입국자 부모 자녀 격리 부도덕"

2018.06.18.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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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드 라드 알후세인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밀입국자 부모 자녀 격리 정책에 대해 부도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이드 대표는 유엔인권이사회 총회에서 미국 정부를 향해 "어린이들을 학대하는 방법으로 부모들의 이주를 막으려고 하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부터 밀입국자 무관용 정책을 시행하면서 부모를 따라 국경을 넘어온 아이들을 부모와 격리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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