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서부 학교서 10대 총기 난사...6명 사상

브라질 중서부 학교서 10대 총기 난사...6명 사상

2017.10.21. 오전 03: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브라질 중서부에 있는 학교에서 10대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현지 시각 20일 오후 2시쯤 초·중 과정을 운영하는 고이아니아 시내 고야지스 학교에서 이 학교 남학생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모두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학생은 현직 경찰관의 13살 아들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평소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학생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