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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 FBI 국장에게서 이른바 '코미 메모'를 건네받은 친구는 메모가 기밀 유출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코미 메모를 받아 언론에 공개한 대니얼 리치맨 컬럼비아대 교수는 CNN 방송 인터뷰에서 기밀 정보를 건네받지도, 뉴욕타임스에도 주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미 전 국장이 기밀정보를 유출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다가 경질된 뒤 트럼프 대통령과의 독대 시 '수사중단' 압력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를 지인인 리치맨 교수를 통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폭스뉴스는 코미 메모 7개 가운데 4개가 기밀이라고 보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트위터에 코미가 언론에 기밀 정보를 유출했으며 불법적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코미 메모를 받아 언론에 공개한 대니얼 리치맨 컬럼비아대 교수는 CNN 방송 인터뷰에서 기밀 정보를 건네받지도, 뉴욕타임스에도 주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미 전 국장이 기밀정보를 유출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다가 경질된 뒤 트럼프 대통령과의 독대 시 '수사중단' 압력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를 지인인 리치맨 교수를 통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폭스뉴스는 코미 메모 7개 가운데 4개가 기밀이라고 보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트위터에 코미가 언론에 기밀 정보를 유출했으며 불법적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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