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연합훈련, 실제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

北 "한미연합훈련, 실제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

2017.03.08. 오전 00: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전날 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자 다시 한미연합훈련을 공격했습니다.

북한 제네바대표부의 주용철 참사관은 한미 군사훈련을 두고 평양을 노려 선재 핵 공격을 하려는 목적이 있다면서 실제 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한 시간 반 정도 진행된 군축회의에서는 전날 북한이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5발의 미사일을 쏜 것을 비난하는 각국의 규탄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문제 삼으며 북한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