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주민, 잔류 의사 분명히 했다"

"스코틀랜드 주민, 잔류 의사 분명히 했다"

2016.06.24.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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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된 가운데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를 이끄는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스코틀랜드 주민은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터전 수반은 개표 작업 중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되자, 이번 국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 주민 다수가 EU 잔류를 원했고 그런 민의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코틀랜드가 앞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개표 결과 스코틀랜드에서는 잔류 표가 62%로, 38%의 탈퇴를 20%P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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