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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이 수준급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뽐내는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고효주 씨가 지난 2월 유튜브에 올린 '롱보드' 영상. 한강공원에서 각종 기술을 선보이며 롱보드를 타는 모습이 1분 가량 영상에 담겼습니다.
영상을 본 외국인들은 이를 SNS 등을 통해 공유했고,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이 인기를 얻자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고 씨의 인적사항 등을 비교적 자세히 기술하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영상 속 고 씨는 어려운 기술들을 여유있게 소화하며 우아한 몸짓으로 턴을 반복합니다.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매력적"이라며 극찬했습니다.
고 씨의 직업은 디자이너로,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10만 명이 넘는 팬을 보유한 SNS 스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 씨는 메신저 앱 '라인'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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