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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갖고 있던 계좌가 해킹돼 1억 달러, 우리 돈 천2백억 원 정도를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방글라데시 일간 데일리스타 등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이 지난달 5일 뉴욕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한 외환계좌를 해킹당해 예치된 돈이 필리핀과 스리랑카 은행들로 불법적으로 이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은 도난당한 금액 가운데 일부를 필리핀 은행에서 회수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회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방글라데시 재무장관은 비정상적인 상황은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 처리해야 한다고 밝히고 뉴욕연방준비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뉴욕연방준비은행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이 주장한 것과 같은 해킹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방글라데시 일간 데일리스타 등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이 지난달 5일 뉴욕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한 외환계좌를 해킹당해 예치된 돈이 필리핀과 스리랑카 은행들로 불법적으로 이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은 도난당한 금액 가운데 일부를 필리핀 은행에서 회수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회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방글라데시 재무장관은 비정상적인 상황은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 처리해야 한다고 밝히고 뉴욕연방준비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뉴욕연방준비은행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이 주장한 것과 같은 해킹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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