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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새 국기 후보는 은고사리와 남십자성 성좌 문양이 들어간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5가지 국기 디자인 후보를 두고 국민투표를 시행한 결과 흑색과 청색 바탕에 은고사리 디자인이 득표율 50.5%를 기록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적색과 청색 바탕의 은고사리 디자인도 49.5%의 득표율로 1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인 데다 우편으로 진행한 투표는 아직 집계하지 않아 최종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 국기 최종 후보가 선정되면 뉴질랜드는 내년 3월 2차 국민투표를 통해 현행 국기를 유지할지 새 국기로 교체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2차 국민투표에서 국기 교체가 결정되면 6개월 뒤에 최종적으로 새 디자인을 공식 국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앞서 뉴질랜드는 현행 국기가 호주와 비슷하고 영국 식민시대 유산인 '유니언잭' 십자문양이 담겨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국기 변경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질랜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5가지 국기 디자인 후보를 두고 국민투표를 시행한 결과 흑색과 청색 바탕에 은고사리 디자인이 득표율 50.5%를 기록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적색과 청색 바탕의 은고사리 디자인도 49.5%의 득표율로 1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인 데다 우편으로 진행한 투표는 아직 집계하지 않아 최종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 국기 최종 후보가 선정되면 뉴질랜드는 내년 3월 2차 국민투표를 통해 현행 국기를 유지할지 새 국기로 교체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2차 국민투표에서 국기 교체가 결정되면 6개월 뒤에 최종적으로 새 디자인을 공식 국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앞서 뉴질랜드는 현행 국기가 호주와 비슷하고 영국 식민시대 유산인 '유니언잭' 십자문양이 담겨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국기 변경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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