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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슬람 성지 순례인 하지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310명이 숨졌습니다.
사우디 국영 T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지 메카 외곽의 미나에서 열린 하지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최소 310명이 숨지고 500명 가까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민방위대는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순례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서는 하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악령 돌기둥 돌 던지기' 행사 도중 압사 사고가 자주 일어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11일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증축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무너져 최소 107명이 사망하고 230여 명이 부상한 지 13일 만에 또 다른 참사를 겪게 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우디 국영 T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지 메카 외곽의 미나에서 열린 하지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최소 310명이 숨지고 500명 가까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민방위대는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순례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서는 하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악령 돌기둥 돌 던지기' 행사 도중 압사 사고가 자주 일어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11일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증축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무너져 최소 107명이 사망하고 230여 명이 부상한 지 13일 만에 또 다른 참사를 겪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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