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즈니랜드 패러디 '디즈멀랜드' 개장

영국, 디즈니랜드 패러디 '디즈멀랜드' 개장

2015.08.21.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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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랜드를 패러디한 테마파크, 이른바 '디즈멀랜드'가 영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음울한 땅이라는 의미의 '디즈멀랜드'는 영국 브리스틀 근처 해안의 야외수영장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패러디한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영국의 세계적인 거리예술가 뱅크시와 동료 예술가 60여 명이 만든 것으로, 쇠락한 배경에 초현실적인 인물이나 캐릭터가 대부분입니다.

브리스틀 출신으로 알려진 뱅크시는 거리 벽에 그림을 그리는 '그라피티' 예술가로, 사회 비판적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디즈멀랜드'는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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