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1.3m 돌파할 듯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1.3m 돌파할 듯

2015.04.08.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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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토끼보다 몸무게와 몸길이가 대여섯 배 이상 큰 자이언트 종 토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가 신기록을 빼앗길 처지에 놓였습니다.

몸길이 1.3 미터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알려진 '데리우스'라는 이름의 영국의 자이언트 토끼가 자신의 새끼에게 기록을 빼앗길 것으로 보인다고 토끼의 주인 아네트 에드워드 씨가 밝혔습니다.

아네트 씨는 '데리우스'의 새끼가 1년 밖에 안됐는데도 몸길이가 벌써 1.2 미터로 자랐으며 특히 식성이 좋아 성장이 매우 빨라 조만간 1.3미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이언트 토끼 2마리가 1년에 당근 2천 개와 사과 7백 개를 먹어 사료비만 8백만 원이 넘게 들지만 두 토끼와 함께 생활하는게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이언트 토끼 '데리우스'의 키는 1.3미터, 몸무게는 22킬로그램에 달해 7살 정도의 어린이 평균 신체 체격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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