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정집에서 영아 시신 5구 발견

프랑스 가정집에서 영아 시신 5구 발견

2015.03.20.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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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인근 루샤의 한 가정집에서 영아 시신 5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자택에서 보온 가방에 든 작은 시신을 발견했다는 한 남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온 가방에서 영아 시신 1구, 대형 냉동고에서 영아 시신 4구를 발견하고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함께 있던 신고자의 부인은 산부인과와 정신과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보온 가방에 든 시신은 신생아였다'며 이 여성이 '앞선 48시간 안에 몰래 출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아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고 DNA 검사를 통해 부부 친자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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