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해 8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자녀와 셋째 부인이 법원에서 유산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윌리엄스가 숨질 당시 함께 살던 셋째 부인 수전 슈나이더 윌리엄스가 작년 12월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낸 소장과 이에 맞서 전처들의 자녀 3명이 올해 1월 제출한 답변서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수전은 소장에서 남편의 전처소생의 자식들이 자신의 허락 없이 일방적으로 윌리엄스의 유품 일부를 가져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편과 함께 살던 집이나 일부 유품은 윌리엄스의 자녀들에게 분배될 유산 목록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답변서에서 아버지와 결혼생활을 한 지 3년도 안 된 계모가 고인의 유언 내용을 변경하고 옷 등 유품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신문은 윌리엄스가 숨질 당시 함께 살던 셋째 부인 수전 슈나이더 윌리엄스가 작년 12월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낸 소장과 이에 맞서 전처들의 자녀 3명이 올해 1월 제출한 답변서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수전은 소장에서 남편의 전처소생의 자식들이 자신의 허락 없이 일방적으로 윌리엄스의 유품 일부를 가져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편과 함께 살던 집이나 일부 유품은 윌리엄스의 자녀들에게 분배될 유산 목록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답변서에서 아버지와 결혼생활을 한 지 3년도 안 된 계모가 고인의 유언 내용을 변경하고 옷 등 유품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