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 경제성장이 다소 둔화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 산하 싱크탱크 중국사회과학원의 리양 부원장은 최근 '시 주석이 지난 8일 경제학자들과 회의에서 경제 성장이 다소 둔화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다'라고 소개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발언이 중국 지도부가 일부 개혁 조치로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더라도 개혁을 가속하겠다는 의지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올해 2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5%로 시장 전망치를 약간 웃돈 가운데 중국사회과학원은 앞으로 5년간 중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6.4∼7.8% 범위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정부 산하 싱크탱크 중국사회과학원의 리양 부원장은 최근 '시 주석이 지난 8일 경제학자들과 회의에서 경제 성장이 다소 둔화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다'라고 소개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발언이 중국 지도부가 일부 개혁 조치로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더라도 개혁을 가속하겠다는 의지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올해 2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5%로 시장 전망치를 약간 웃돈 가운데 중국사회과학원은 앞으로 5년간 중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6.4∼7.8% 범위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