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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해마다 4월 28일을 '주권회복일'로 정해 정부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달 중 내각회의에서 주권회복일 행사 개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1952년 4월 28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뒤 연합군의 간접통치를 받아오던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평화협정, 샌프란시스코 조약이 발효된 날입니다.
일본의 일부 단체들은 매년 4월 28일을 주권회복기념일이라고 주장하며 1997년부터 민간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어왔습니다.
자민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2월22일은 다케시마의 날, 4월28일은 주권회복일로 정해 정부 차원의 행사를 열겠다고 공약했지만 현재 다케시마의 날 행사 승격은 미룬 상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달 중 내각회의에서 주권회복일 행사 개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1952년 4월 28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뒤 연합군의 간접통치를 받아오던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평화협정, 샌프란시스코 조약이 발효된 날입니다.
일본의 일부 단체들은 매년 4월 28일을 주권회복기념일이라고 주장하며 1997년부터 민간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어왔습니다.
자민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2월22일은 다케시마의 날, 4월28일은 주권회복일로 정해 정부 차원의 행사를 열겠다고 공약했지만 현재 다케시마의 날 행사 승격은 미룬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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