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살해' 60대·'의사에 흉기' 50대 나란히 구속심사

'스토킹 살해' 60대·'의사에 흉기' 50대 나란히 구속심사

2026.11.07.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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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스토킹 살해' 60대, 오후 3시 구속심사
"대화 중 시비 붙어 화가 나 범행" 살인 혐의 인정
범행 직후 수면제 복용…하루 만에 퇴원 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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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은평구에서 전 연인이던 70대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심사를 받습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의 구속 여부도 오늘(7일) 결정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먼저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심사는 언제 열립니까?

[기자]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오늘 오후 3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남성은 그제 서울 불광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연인 관계였던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 오전 진행된 첫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피해자와 대화 중 시비가 붙어 화가 나 살해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범행 직후 수면제를 복용한 남성은 의식불명인 상태로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다 하루 만에 퇴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도 구속심사를 받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오후 3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됩니다.

이 여성은 지난 4일 오후 4시 반쯤 신촌 세브란스병원 5층 진료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다른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진료를 막아 화가 났다'는 취지로 상식적이지 않은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 여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지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은평구 살인 혐의 피의자와, 세브란스 살인미수 피의자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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