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대장동 민간업자인 정영학 회계사가 김만배 씨로부터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20억 원 요구 사실을 들었다고 한 과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정 회계사는 오늘(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 전 실장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 씨가 돈을 달라는 곳이 많다며 화를 낸 것은 맞지만, 누가 얼마를 요구했는지 등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회계사는 당시 검사가 그렇게 이야기했고 녹음파일에 다 있으니 부인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무리 파일을 들어봐도 해당 내용이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 회계사는 2021년 김 씨가 자신에게 '정 전 실장으로부터 20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말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고, 2년여 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도 같은 취지로 법정 증언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일 정 회계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정 전 실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 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개발이익 일부를 나눠 갖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기소됐습니다.
이 대통령 재판은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명시한 헌법 84조에 따라 당선 직후인 지난해 6월 사실상 중단됐고, 정 전 실장 사건만 분리돼 심리가 진행 중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 회계사는 오늘(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 전 실장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 씨가 돈을 달라는 곳이 많다며 화를 낸 것은 맞지만, 누가 얼마를 요구했는지 등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회계사는 당시 검사가 그렇게 이야기했고 녹음파일에 다 있으니 부인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무리 파일을 들어봐도 해당 내용이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 회계사는 2021년 김 씨가 자신에게 '정 전 실장으로부터 20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말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고, 2년여 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도 같은 취지로 법정 증언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일 정 회계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정 전 실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 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개발이익 일부를 나눠 갖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기소됐습니다.
이 대통령 재판은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명시한 헌법 84조에 따라 당선 직후인 지난해 6월 사실상 중단됐고, 정 전 실장 사건만 분리돼 심리가 진행 중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