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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7개월 된 딸을 굶겨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부를 수사 중인 경찰이 친모도 방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초 친부와 다툰 뒤 집을 나와 딸을 돌보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밤 친부가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신고했고,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친부는 아이에게 하루에 두 번 분유를 먹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영양 결핍에 의한 사망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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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는 아이에게 하루에 두 번 분유를 먹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영양 결핍에 의한 사망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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