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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기 골프를 하기 전에 약을 탄 커피를 먹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역할까지 분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철희 기자, 자세한 사건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범행 영상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7월 경기도에 있는 한 골프장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테이블에서 피해자가 짐을 챙겨 일어나자, 남은 세 명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한 명이 망을 보러 떠난 사이 자리에 앉은 남성이 커피 뚜껑을 열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무언가 안에 집어넣습니다.
인지와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는 수면제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일당은 커피를 마신 피해자와 라운딩을 끝까지 진행했고 피해자는 골프 내기에서 졌습니다.
이후 '7천5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해 돈을 받아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내기 골프에서 져주며 신뢰를 쌓은 뒤 본격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그제(30일) '수면제 커피'를 제조한 60대 남성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공범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앵커]
다른 사건·사고 소식도 알아볼까요.
[기자]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을 향해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소형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YTN에 제보된 사진을 보면 두 차 모두 앞부분이 심하게 구겨져 있는데요.
소형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와 60대 모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돌한 승용차에 탄 3명도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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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골프를 하기 전에 약을 탄 커피를 먹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역할까지 분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철희 기자, 자세한 사건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범행 영상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7월 경기도에 있는 한 골프장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테이블에서 피해자가 짐을 챙겨 일어나자, 남은 세 명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한 명이 망을 보러 떠난 사이 자리에 앉은 남성이 커피 뚜껑을 열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무언가 안에 집어넣습니다.
인지와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는 수면제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일당은 커피를 마신 피해자와 라운딩을 끝까지 진행했고 피해자는 골프 내기에서 졌습니다.
이후 '7천5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해 돈을 받아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내기 골프에서 져주며 신뢰를 쌓은 뒤 본격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그제(30일) '수면제 커피'를 제조한 60대 남성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공범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앵커]
다른 사건·사고 소식도 알아볼까요.
[기자]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을 향해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소형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YTN에 제보된 사진을 보면 두 차 모두 앞부분이 심하게 구겨져 있는데요.
소형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와 60대 모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돌한 승용차에 탄 3명도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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