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대형화재, 입건자 없이 종결

인천 쿠팡 물류센터 대형화재, 입건자 없이 종결

2026.10.29.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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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대형화재에 대해 경찰이 입건자 없이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오늘(29일) 인천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화재를 수사한 결과 범죄혐의점을 찾지 못해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화와 실화 가능성, 소방시설법 위반까지 폭넓은 조사를 벌였지만, 방화 셔터와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는 등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또 발화 지점은 특정했지만, 감정물이 심하게 타 정확한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소방청은 생활용품에 내장된 리튬이온배터리 열 폭주를 화재 원인으로 추정했고, 재산 피해 규모는 1,14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새벽 6시 50분쯤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큰불이 나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된 끝에 109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소방관 2명이 연기흡입과 탈진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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